
졸리는 경기 전 맥그리거가 ‘굿 파이터 재단’에 5만달러를 기부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기위해 맥그리거의 라커 룸을 찾았다. 졸리는 남편의 승리축하보다 먼저 맥그리거의 라커룸으로 향했다.
‘굿 파이터 재단’은 더스틴과 졸리 푸이리에가 더스틴의 UFC 기념품 등을 경매에 붙여 모은 돈으로 시작한 기부단체다.
코너 맥그리거는 2라운드 KO패의 충격에 헤어나지 못했지만 졸리가 라커룸으로 걸어 들어와 "정말 고맙다"고 말하자 “오늘 밤 축하해요. 그는 멋진 싸움을 했어요."라고 응답했다.
졸리는 "모든 것에 감사한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타의 기부에 대해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맥그리거와 포이리에는 3차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푸에리에의 가격으로 맥그리거는 6개월간 경기를 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다리 부상을 입었지만 둘의 사이는 나쁘지 않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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