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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불변의 법칙? 최다득점신기록 임지영 8강 탈락. 8위 서서아, 진혜주와 결승-코리아당구그랑프리

2021-01-31 17:51

‘한 대회에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정해져있다’는 것이 당구계의 속설중 하나. 질량불변의 법칙 비슷한 것인데 그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임윤미가 8강전 중도에 경기를 강제로 마치고 탈락했다.
결승에 선착한 진혜주(왼쪽)와 서서아(사진=파이브앤식스제공)
결승에 선착한 진혜주(왼쪽)와 서서아(사진=파이브앤식스제공)

예선 2라운드에서 대회 최고 득점 기록을 세우며 1위로 8강에 올랐던 임윤미는 31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서바이벌 준결승 후반 2이닝(일산MBC드림센터)에서 -10점을 기록, 아웃되었다.

임윤미에게 직격탄을 날린 것은 1차대회 역전 우승자인 진혜주.

진혜주는 후반2이닝에서 3연속 런아웃을 작성하며 하이런 66점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런아웃없이 4위를 달리고 있었던 임윤미는 가지고 있던 점수를 다 까먹고 마이너스로 돌았다.

임윤미는 -13점에서 회생의 기회를 잡았으나 공 1개만 집어넣고 공격을 끝내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서서아는 한차례 런아웃에 하이런 30점으로 52득점, 112점의 진혜주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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