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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UFC페더급 최승우 상대, 유셉 잘랄로 세 번만에 확정

2021-01-31 10:22

최승우의 상대가 또 바뀌었다. 세 번째다.

2월 7일 UFC페더급 최승우 상대, 유셉 잘랄로 세 번만에 확정


최승우가 2월 7일 1년 1개월 여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2019년 12월 부산에서 수만 모크타리안에 판정승을 거둔 후 처음이다.

최승우는 연승을 노리고 있는데 상대가 돌고 돌다 1주일 전에서야 유셉 잘랄로 최종 결정되었다.

대한민국 격투기 선수론 올해 처음 옥타곤에 오르는 최승우의 경기 날자는 지난 해 이미 잡혔다. 처음 그의 상대로 거론된 선수는 스티븐 피터슨이었다. 그러나 종합격투기 7연승의 앙린으로 바뀌었다가 유셉 잘랄로 확정되었다.


유셉 잘랄은 지난 해 10월 대결이 약속되어 있던 선수. 최승우의 발목 부상으로 맞대결이 취소되었다. 최승우는 그 때 이후 첫 경기나 잘랄은 당시 토푸리아와 싸워 패배했다.

최승우는 2015년 MMA를 거쳐 2019년 UFC에 입성했다. 정찬성과 같은 페더급으로 아직 순위 밖이다. UFC 데뷔 첫 2경기에서 졌으나 세 번째 경기에서 승리했다.

UFC 전적은 3전 1승2패지만 격투기 전체 전적은 11전 8승 3패다. 만 28세로 전적을 쌓으며 상위권에 도전하고 있다. 잘랄을 이길 경우 오래 두 번은 더 옥타곤에 오를 수 있다.

최승우 대 잘랄의 경기는 오브레임과 볼코프의 헤비급경기가 메인인 UFC 파이트 나이트 184의 언더카드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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