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 대 기업은행 경기'. 기업은행 라자레바가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292148530268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방문경기에서 GS칼텍스와 풀세트 혈투 끝에 3-2(25-12 22-25 20-25 25-21 16-14)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5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4위 IBK기업은행은 승점 2를 추가, 승점 28로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30)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IBK기업은행은 에이스 안나 라자레바가 3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주향(14점), 표승주(13점), 김희진(11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선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18 25-22 21-25 27-25)로 꺾었다.
대한항공은 3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삼성화재는 5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는 블로킹 1개, 서브 1개 포함 총 17득점(공격 성공률 65.21%)을 터트렸다.◇ 29일 전적
△ 남자부(인천 계양체육관)
대한항공(17승 8패) 25 25 21 27 - 3
삼성화재(4승 21패) 18 22 25 25 - 1
△ 여자부(서울 장충체육관)
GS칼텍스(13승 8패) 12 25 25 21 14 - 2
IBK기업은행(10승 11패) 25 22 20 25 16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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