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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적설 또 나왔다"...전 EPL 출신 헛친슨 "올 여름 맨시티 이적"

2021-01-24 11:24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해리 케인(토트넘)이 올 여름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또 나왔다.

이번에는 전 프리미어리그 출신이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내용이라며 케인의 이적을 사실상 기정사실화했다.

1989년부터 2008년까지 리버풀, 웨스트햄 유나이트, 에버튼, 선더랜드 등에서 미드필더로 뛴 후 지금은 축구 경기 TV 해설워원으로 할동하고 있는 돈 헛친슨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케인이 올 여름 맨시티 이적이 결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적었다.

케인의 올 여름 맨시티 이적 소식을 전한 헛친슨. [헛친슨 트위터 캡처]
케인의 올 여름 맨시티 이적 소식을 전한 헛친슨. [헛친슨 트위터 캡처]


이에 대한 그의 트위터 팔로워들은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들었나?” “말도 안 된다”는 등 대부분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케인은 올 시즌 들어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손흥민과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리그 경기에서 12골,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케인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리그 챔피언은 물론이고, 칼링컵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맨시티가 최소 1억 유로(1345억 원)를 준비해 놓고 케인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화들짝 놀란 토트넘은 2024년까지로 되어 있는 케인의 계약 기간을 연장할 움직임을 보였다. ‘평생 계약’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것으로 케인의 멘시티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런 상황에서 케인의 맨시티 이적설이 또 나온 것이다.

그러자, 토트넘 팬사이트인 ‘스퍼스웹’이 발끈했다.

‘스퍼스웹’은 “참으로 대담한 주장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토트넘 퍼즐의 핵심 요소다”며 “조제 모리뉴 감독과 다니엘 레비는 케인을 결코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올 시즌 '무관'에 그칠 경우, 케인의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보도도 심상치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읻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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