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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충돌' 골키퍼 위고 요리스...‘절친’ 포체티노 감독 따라 PSG 가나

2021-01-08 10:50

위고 요리스
위고 요리스
토트넘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33)의 PSG 이적 루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요리스와의 친밀한 관계를 이용해 그를 PSG로 데려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지잔 해 초 부상에서 돌아온 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그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라고 칭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요리스와 매일 점심을 같이 먹는 등 감독과 선수 이상의 관계를 유지했다.

이 매체는 따라서 요리스가 PSG에서 ‘절친’인 포체티노와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요리스가 PSG로 갈 경우 토트넘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스퍼스웹’은 요리스의팀내 비중을 고려할 때 토트넘이 그를 PSG로 보낼 가능성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요리스가 시즌 중반에 이적을 요구할 선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다만, 토트넘이 요리스와 재계약할 뜻이 없다면, 올 여름 그를 이적시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리스는 지난해 7월 7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적극적인 수비를 하지 않는다며 충돌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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