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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1200억 원 있어?” 손흥민 5년 만에 몸값 4배 ‘껑충’

2021-01-06 13:52

이적료 톱10 [더 선]
이적료 톱10 [더 선]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한국시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 하고 있는 손흥민을 데려가려면 8100만 파운드(12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지불된 2200만 파운드(325억 원)에 비해 4배 가까이 오른 액수다.

손흥민은 올 시즌 16골을 터뜨리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해리 케인과의 ‘찰떡 궁합’으로 거의 매 경기 득점 또는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적료 공동 1위는 케인(토트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로, 1억 8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9900만 파운드(1460억 원)으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9위는 카이 하베르츠(첼시)로, 7250만 파운드(약 1070억 원)였고 알리송(리버풀)은 7200만 파운드(약 1065억 원)로 10위에 랭크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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