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활약상을 토대로 2020 EPL 베스트11을 선정했는데,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9월부터 시작된 2020~2021시즌에서는 11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으나 1월부터의 활약도가 다소 미미했던 것이 베스트11에 들지 못한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NNC스포츠는 센터백, 미드필더, 파워드 등 3 포지션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코너 코디, 라힘 스털링, 제이미 버디, 마커스 래쉬포드 등이 경합을 벌였으나 탈락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알리송, 알렉산더-아놀드, 밍스, 반 다이크, 로버트슨, 더브라위너, 헨더슨, 페르난데스, 살라, 케인, 마네가 NBC스포츠 ‘프로사커토크’가 성정한 2020 EPL 베스트11이다.
한편, EPL 전설인 앨런 시어러는 지난해 12월 31일 E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2020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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