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마이너리그 더블A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스포츠는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행을 보도하면서 그가 2020시즌 KBO에서 30개의 홈런을 치고 109개의 타점을 올렸으나, 이는 더블A 수준에서 기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KBO 리그는 일본 프로리그(NPB)보다 수준이 낮다면서 KBO 기록을 메이저리그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야후스포츠는 또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유틸리티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디 어슬레틱스'의 보도를 인용했다. 김하성을 2루수로 기용하기 위해 현재 2루수인 크로넨워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어떤 식으로 내야진을 구성하든 김하성의 영입으로 LA 다저스를 꺾을 수 있는 뎁스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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