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 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280708120704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나온 탕귀 은돔벨레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1-1로 비겼다.
7승 5무 3패가 된 토트넘은 5위(승점 26)로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앞서 리버풀(1-2), 레스터 시티(0-2) 등 강팀을 상대로 연패한 토트넘은 중위권의 울버햄프턴을 상대로도 승리 사냥에 실패,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기록하며 우승 전망이 어두워졌다.
또 원정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3시 풀럼을 상대로 정규리그 5경기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8분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정규리그 12호 골, 5호 도움 사냥에 실패했다.
2015년 8월 토트넘 입단 이래 프로 공식전에서 총 9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오컵 8강전까지 포함해 3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해 '토트넘 100호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