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콧오프사이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에가 파리생제르맹(PSG)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는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하며 이 같이 전했다.
이 먀체에 따르면, 오리에는 “PSG는 내가 뛰었던 모든 구단 중 가장 좋아했던 구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PGS는 내가 프로가 된 곳이다. 가장 즐거웠 던 곳이다. 어렸을 때부터 내 마음 속 구단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언젠가는 (PSG)로 돌아갈 것이다. 나는 PSG의 (복귀) 제안을 절대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에는 “만일 PSG가 제안을 하지 않는다면 나는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하게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오리에의 이 같은 언급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예상대로 PSG 새 감독이 될 경우, 1월 이적 시장이 열릴 때 PSG로 가고 싶가는 뜻을 강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오리에의 발언이 모리뉴 감독을 분노케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오리에는 지난 2017~2018시즌을 앞두고 PSG에서 토트넘으로 이적됐다.
지난 21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상대에게 쓸데없는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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