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감독은 7일(한국시간) 아스널을 2-0으로 꺾은 뒤 인터뷰를 하던 손흥민에게 몸을 기대며 “Sxxx 골, Sxxx 골”이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사우스햄튼전에서 4골을 터뜨린 후 손흥민의 인터뷰에도 끼어들어 “오늘 최우수 선수는 해리 케인이야”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1번 합작 포인트를 올렸고 무패 행진을 10 경기로 늘렸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을 동물과 비교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들은 동물처럼 뛰고 있다. 그들은 팀이 볼을 잡고 있지 않을 때도 놀랍도록 열심히 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박스에서도 수비했고 손흥민은 60분 동안 윙어로 뛰다가 제2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며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이들이야말로 월드클래스 선수다”고
케인과 손흥민을 칭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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