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보는 7일(한국시간) 열린 라리가 엘체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리그 5경기 연속 벤치 대기였다.
구보는 후반 17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드리블하다 상대 수비에 의해 쓰러졌으나,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이어 후반 28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제라드 모레노와 파레호의 콤비플레이 후 파레호가 페널티 지역에서 구보에게 볼을 연결했다.
구보는 회심의 왼발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비야레알은 시종 주도권을 쥐고 엘체를 공략했으나 끝내 득점하지 못한 채 0-0으로 비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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