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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안 푼도라, 2회 TKO승. 슈퍼웰터급 새 희망-WBA잠정 타이틀전

2020-12-06 13:35

세바스티안 푼도라가 2회 TKO승을 거두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푼도라는 6일 WBA 슈퍼 웰터급(텍사스 AT&T스타디움) 잠정 타이틀전에서 역전노장 하빕 아메드를 2회 TKO로 물리치고 16승(1무)을 작성했다.

푼도라는 1회 시작하자마자 왼손 훅을 아메드의 턱에 꽂아 휘청거리게 한 후 2회 2분여 아메드를 거의 세워놓은 채 좌우주먹을 쏟아 부어 경기를 끝냈다.


세바스티안 푼도라는 키 1m97의 23세 젊은 선수. 키가 큰 사우스 포지만 스타일은 인파이터로 시원시원한 복싱을 한다. 위에서 내리 꽂는 주먹이 위력적으로 머잖아 슈퍼웰터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 같다.

하빕 아메드는 타이틀 도전 경험이 있는 노장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탁월하지만 푼도라의 거친 공격에 꼼짝하지 못하고 당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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