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을 하고 있다. [화성=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272114140690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흥국생명은 27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3 25-16 25-23)으로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V리그 여자부 최장 9연승을 이어나가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IBK기업은행은 3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 간판 김연경은 60%의 공격 성공률로 21득점을 올려 승리를 주도했다.
이재영이 15득점을 지원하고, 루시아 프레스코도 11득점으로 삼각편대를 이뤘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장충체육관에서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17 20-25 25-22 28-26)로 꺾었다.
2005시즌 V리그 출범 후 첫 6연패를 당했던 현대캐피탈은 오랜만에 승리를 맛봤다.
현대캐피탈은 4승 7패(승점 11)를 기록하며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우리카드(3승 7패·승점 10)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 27일 전적
△ 남자부(서울 장충체육관)
우리카드(3승 7패) 17 25 22 26 - 1
현대캐피탈(4승 7패) 25 20 25 28 - 3
<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 여자부(경기 화성종합체육관)
IBK기업은행(5승 4패) 13 16 23 - 0
흥국생명(9승) 25 25 25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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