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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카멜로 앤서니 “크리스 폴이 뉴욕 가면 따라 갈래”

2020-11-08 16:45

카멜로 앤서니
카멜로 앤서니
‘절친’ 카멜로 앤서니(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재회할까?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카멜로 앤서니(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미국 매체들이 뉴욕의 앤서니, 폴의 동시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디.

뉴욕 포스트 등 매체들은 최근 앤서니는 포틀랜드에 잔류할 것이라면서도 만약 폴이 뉴욕으로 간다면 자신도 따라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앤서니와 폴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휴가도 같이 갈 정도다. 휴스턴 로키프에서 잠시 함께 뛰기도 했다.

이들 매체는, 설사 폴의 뉴욕행이 불발된다 해도 뉴욕이 앤서니 재영입만큼은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앤서니는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등 드래프트 동기 중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폴과 함께라면 뉴욕에서 그 꿈을 실혈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앤서니는 뉴욕에서 7시즌을 뛴 바 있다. 이후 오클라호마와 휴스턴에 잠시 머물다 포틀랜드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앤서니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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