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루블료프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18104510093225e8e9410872236218883.jpg&nmt=19)
먼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ATP 투어 상트페테르부르크오픈(총상금 124만3천790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안드레이 루블료프(10위·러시아)와 보르나 초리치(27위·크로아티아)가 맞붙는다.
1997년생 루블료프는 1999년생 데니스 샤포발로프(12위·캐나다)를 2-1(4-6 6-3 6-4)로 물리쳤고, 1996년에 태어난 초리치는 1990년생 밀로시 라오니치(21위·캐나다)를 역시 2-1(1-6 6-1 6-4)로 잡았다.
루블료프와 초리치의 상대 전적은 루블료프가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2017년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4강에서 처음 만나 루블료프가 3-0(4-1 4-3 4-1)으로 이겼고, 그 대회 결승에서 정현이 루블료프를 3-1(3-4 4-3 4-2 4-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보르나 초리치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18104548075385e8e9410872236218883.jpg&nmt=19)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ATP 투어 베트1헐크스 인도어스(총상금 32만5천610유로) 단식 결승에서는 1997년생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와 2000년생인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2위·캐나다)이 우승을 놓고 다툰다.
츠베레프가 상대 전적 2전 전승으로 우위를 보인다.
이 두 대회 결승에 오른 네 명은 모두 20대 초·중반으로 현재 남자 테니스의 '빅3'를 이루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츠베레프가 올해 US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루블료프와 초리치는 8강, 오제알리아심은 16강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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