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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쿠만 바르셀로나 신임감독 "메시가 다가 올 시즌서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멋진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2020-09-11 22:38

지난 8월 18일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한 쿠만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8월 18일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한 쿠만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8월 부임한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신임 감독이 김나스틱 타라고나와의 12일 첫 친선경기를 앞두고 주장 리오넬 메시와 프리시즌 준비에 대해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바르셀로나 TV+는 쿠만 감독은 "메시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몇 년 동안 보여주었던 것처럼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보도했다.

쿠만 감독은 "올 시즌에도 메시가 좋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가 메시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은 메시가 그동안 선수단이 어떻게 훈련해왔는지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쿠만 감독은 " 우리는 체력이 좋아졌고 이제는 전술에 더 힘을 써야 한다. 모든 훈련에서 선수들이 많은 격려와 관심, 강렬함을 보여주었다. 훈련하는 대로 경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2주 동안 그들이 한 일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휴식이나 준비 시간이 다소 적은 일부 선수들에 대해 "비야레알과의 첫 라리가 경기를 4주 앞둔 시점이라 조금 걱정이 된다"며 "하지만 더 많은 경기를 한 선수들이 있고, 다른 선수들이 더 많이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우리는 첫 경기에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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