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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개봉 5일째 200만 돌파…8일 연속 예매율 1위

2020-01-26 16:57

‘남산의 부장들’, 개봉 5일째 200만 돌파…8일 연속 예매율 1위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1월 26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설 연휴 압도적으로 흥행 승기를 먼저 잡은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5일째 새벽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전부터 예매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높은 기대감 속에 개봉 했으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지 채 이틀이 지나지 않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980년대 현대사를 다룬 영화 <1987>(최종 관객수 723만 2387명)의 개봉 6일째 200만 관객 돌파 속도 보다 하루 빠르다. 설 연휴 독보적인 흥행강자로서 전 세대를 관통한 화제의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8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1979년을 기억하는 세대들도,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도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장 드라마틱했던 한국 현대사의 순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 이병헌의 인생 연기,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내부자들> 이후 우민호 감독의 깊어진 공력으로 시간 순삭 영화라는 평을 얻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2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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