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전북은 관중석의 25%인 1만190명을 입장시키려던 계획을 바꿔 10% 수준인 4천205명의 관중만 받기로 했다.
지난 14일부터 관중석의 25%까지 입장을 허용한 K리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자 서울·경기 지역 구단을 시작으로 다른 구단들도 지자체와 협의해 무관중으로 다시 전환하고 나섰다.
무관중 전환을 공식화한 프로축구단은 19일까지 K리그1·2부 22개 중 13개 팀으로 늘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