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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리옹 3-0 완파…PSG와 UCL 우승컵 다퉈

2020-08-20 11:08

레반도프스키의 헤딩골[EPA=연합뉴스]
레반도프스키의 헤딩골[EPA=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리옹(프랑스)과의 2019-2020 UCL 준결승전에서 세르주 나브리의 멀티 골과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쐐기 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2012-2013시즌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11번째로 유럽 최상위 클럽대항전(유러피언컵 및 UCL) 결승에 진출했다.


뮌헨은 유러피언컵과 UCL을 통틀어 5차례(1973-1974, 1974-1975, 1975-1976, 2000-2001, 2012-2013시즌) 우승한 바 있다.

뮌헨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24일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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