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수)

축구

벤투호 vs 김학범호 9월 ‘스페셜 매치’10월 잠정 연기

2020-08-19 16:45

벤투 감독(왼쪽)과 김학범 감독
벤투 감독(왼쪽)과 김학범 감독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9월 ‘스페셜 매치’가 10월로 잠정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캘린더 조정으로 9월에 치르기로 했던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두 차례 스페셜 매치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경기 날짜와 장소는 추후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그동안 9월 4일과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의 두 차례 대결을 준비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벤투호가 9월 A매치를 치를 해외 팀을 찾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FIFA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A매치 캘린더를 조정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FIFA에 따르면, 9월 남자 대표팀 A매치 데이(8월 31~9월 8일) 일정이 2022년 1월(1월 24~2월 1일)로 변경했다.

9월에 대표 선수들을 차출할 수 없게 되자 축구협회는 스페셜 매치를 10월 A매치 기간(10월 5~13일)으로 변경하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