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스날전에서 충돌했던 맨체스터 시티 에데르송(왼쪽) 골키퍼와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 에데르송은 자신의 SNS을 통해 가르시아가 좋게 돌아왔다고 밝혔다.[에데르송 인스타그램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1910453508448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영국 더선은 19일(한국시간) 의식을 찾은 가르시아가 검사를 마친 뒤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18일 열린 아스널과 EPL 재개 첫 경기에서 자기 진영 골문 쪽으로 길게 넘어오는 공을 쫓던 중 수비를 위해 달려 나온 동료 골키퍼 에데르송과 충돌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맨시티는 10명이 뛴 아스날을 상대로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3-0 승리를 거뒀다.
그라운드에서 10여분간 응급처치를 받은 뒤 목 보호대와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 나간 가르시아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맨시티는 "가르시아가 돌아왔지만 상태를 며칠 더 지켜본 후에 훈련이나 경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23일 열리는 번리와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데르송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원한 가르시아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는 돌아왔고 괜찮다"고 전했다.
![들것에 실려 나갔던 맨시티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1910461803051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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