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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일주일 앞둔 EPL, 7차 코로나19 전수조사서 확진자 1명 발생

2020-06-11 10:37

6월 8-9일 양 일간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를 발표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사무국.[EPL 공식 홈페이지 캡처].
6월 8-9일 양 일간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를 발표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사무국.[EPL 공식 홈페이지 캡처].


시즌 재개를 앞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PL 사무국은 10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구단 선수와 직원 1213명을 대상으로 8∼9일 시행한 7번째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팀과 개인 신상은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무국은 시즌 재개를 준비하면서 지난달 17∼18일 1차 검사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7차례 전 구단 선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6차 검사까지는 총 13명에게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 4, 6차 검사에서는 검사 대상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기도 했지만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순 이후 중단된 EPL 2019-2020시즌은 오는 17일 애스턴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로 재개될 예정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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