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2019]대형루키 탄생의 순간, 2019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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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4-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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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조아연이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있다.
예정대로라면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개막전이 시작했을 한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취소됐다. 2019 KLPGA 개막전은 시즌을 열자마자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그때의 순간을 소환해본다.

시즌 개막, 최정상 선수들의 출전


2019시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는 120여명의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해 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 원)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한화큐셀), 2018시즌 대상과 신인왕을 차지한 최혜진(롯데), 다승왕 이소영(롯데)를 비롯해 2019시즌 루키로 혜성같이 등장한 조아연(볼빅)과 박현경(하나금융그룹) 등 화려한 명단이 꾸려졌다.

시드전을 거쳐 KLPGA투어에 입성한 일본의 다카바야시 유미도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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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최혜진.

2년차 최혜진의 질주?

우승후보는 단연 최혜진이었다.

2018시즌 루키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최혜진은 2년차를 맞는 2019시즌에는 KLPGA 넘버 원 스타로 떠올렸다. 2018시즌 KLPGA 상금 1위 이정은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가고, 상금 2위 배선우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최혜진의 질주를 막을 적수는 없었다.

최혜진은 2019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3라운드까지 김민선5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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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은 2019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하며 루키 돌풍의 서막을 알렸다.

개막전 루키 우승 탄생, 조아연

2019 KLPGA투어 루키 조아연의 우승은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린 순간이었다.

3라운드까지 4언더파 공동 7위였던 조아연은 최종일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조정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루키가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을 한 건 2008년 유소연 이후 11년 만의 기록이었다.

당시 조아연은 투어 입회 후 두 번째 대회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형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조아연은 2018년 9월 세계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특전으로 KL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 한달 뒤에 치러진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수석 통과하며 '제2의 최혜진'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였다.

조아연은 "첫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는데, 경기가 취소되서 너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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