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최혜진이 '원톱'?
지난해 5승을 거두며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까지 거머 쥔 최혜진에, 과연 적수는 없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기자의 방구석 랭킹] KLPGA원톱 최혜진의 적수는? 장하나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1908550105366b30686a77b222111204228.jpg&nmt=19)
WHO! 최혜진의 적수, 큰 경기에 강한 경험치 만렙, 관록의 장하나 선수입니다.
![[사진기자의 방구석 랭킹] KLPGA원톱 최혜진의 적수는? 장하나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1908554207356b30686a77b222111204228.jpg&nmt=19)
시즌 마지막까지 최혜진과 상금왕 경쟁을 펼친 장하나는 전반기에는 사실 아쉬움이 더 컸었죠. 준우승 3번과 톱텐에 12번 들었지만 승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10월 단 두대회 우승으로 반전을 펼쳤습니다. 10월까지 4승을 하며 차곡차곡 상금을 모은 최혜진을 역전한거지요.
그 두대회는 다름아닌 최대 우승상금(3억 7,500만원)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국내 유일 LPGA대회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이었습니다.
![[사진기자의 방구석 랭킹] KLPGA원톱 최혜진의 적수는? 장하나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1908560904337b30686a77b222111204228.jpg&nmt=19)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아가며 경기에 임한 장하나는 강한 승부근성으로 2승이라는 성과를 수확했습니다.
이후 장하나는 '타이틀 욕심보단 행복 골퍼'라며 다음 대회에 무리하게 출전하지 않았고 공교롭게도 최혜진이 그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금왕레이스를 재역전해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장하나는 지난해 상금랭킹 2위(11억 5,772만원), 평균 타수 2위(70.51), 톱10피니쉬율 2위(50%)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사진기자의 방구석 랭킹] KLPGA원톱 최혜진의 적수는? 장하나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1908563202130b30686a77b222111204228.jpg&nmt=19)
2015년 LPGA로 무대를 옮겼었던 장하나는 4승을 챙기며 승승장구했고 2017년 가족의 행복을 찾아 국내로 복귀했죠.
국내복귀후 2018년 2승, 지난해 2승을 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그야말로 관록의 왕언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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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의 방구석 랭킹] KLPGA원톱 최혜진의 적수는? 장하나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1908570602475b30686a77b222111204228.jpg&nmt=19)
2020시즌에도 부상의 그늘만 없다면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했던 '어게인 2013'을 꿈꿀 수 있을 것입니다.
[김상민 마니아리포트 기자 /smfot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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