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빅은 1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소재한 LPGA 사무국에서 신동환 볼빅 USA 법인장과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가 참석한 가운데 2020시즌 볼빅 파운더스 컵 대회 개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오는 3월 20일부터 나흘간 총상금 150만 달러 규모로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동환 볼빅 USA 법인장은 "LPGA 창립자들을 기리는 이번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고,LPGA-USGA 협회와 미래에도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더 골프를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빅은 2011년부터 LPGA와 마케팅 파트너로 함께 해 왔으며, 현재 시메트라 투어 시즌 상금순위 상위 10위 선수들에게 이듬해 LPGA 투어 멤버십을 주는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를 후원하고 있다.
또 볼빅은 8명의 LPGA투어 선수를 포함해 팀 볼빅 선수단도 운영하고 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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