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펠리페-문정원, 올스타전 '서브킹&퀸' 등극

파워어택-플로터 서브는 알렉스·김수지가 우승

2018-01-21 18:02

펠리페-문정원, 올스타전 '서브킹&퀸' 등극
펠리페 안톤 반데로(한국전력)가 V-리그 '서브킹'으로 우뚝 섰다.

펠리페는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이벤트로 진행된 서브 킹&퀸 콘테스트에서 시속 122km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브킹'은 펠리페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파다르(우리카드), 밋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 등 외국인 선수 3인방의 대결이었다. 그리고 펠리페는 122km로 마지막에 웃었다.

펠리페의 기록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문성민(현대캐피탈)이 기록한 역대 최고 기록에 단 1km부족한 역대 2위 기록이다.

가스파리니도 2차 시기에서 122km를 기록했지만 1차 시기에서 실격당해 우승은 펠리페에게 돌아갔다.

여자부에서는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87km로 '서브퀸'에 올랐다.

2014-2015시즌 올스타전에서 서브퀸에 올랐던 문정원은 3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한편 강하게 공을 때려 공이 튀어 오르는 높이를 측정하는 파워어택 콘테스트에서는 알렉산드리 페레이라(KB손해보험)가 12m로 우승했다.

서브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플로터 서브 콘테스트에서는 김수지(IBK기업은행)가 총점 10으로 배유나(한국도로공사·8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 기자와 1:1 채팅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