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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이바나, V-리그 3라운드 MVP로 우뚝

2017-12-26 15:10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 남녀부 MVP로 선정된 문성민(왼쪽)과 이바나.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 남녀부 MVP로 선정된 문성민(왼쪽)과 이바나.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이바나(한국도로공사)가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문성민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0표를 획득해 팀 동료 신영석(9표)을 제치고 남자부 3라운드 MVP에 올랐다. 대한항공의 밋차 가스파리니는 8표, 삼성화재 박철우와 김규민은 각각 1표씩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에 이어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여자부에서는 이바나가 압도적인 표 차로 MVP의 주인공이 됐다. 이바나는 총 23표로 동료 문정원(3표), 이효희(1표) 등을 따돌리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바나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 MVP까지 석권하며 여자부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한편 남자부 MVP 시상은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여자부는 27일 김천체육관에서 실시한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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