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는 21일 대한골프협회(KGA)에 후배 국가대표 양성을 위한 골프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올해 5월 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후 한 약속을 지켰다.
김시우는 2007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주니어상비군에 선발됐다. 중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상비군으로, 고등학교 1~2학년 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2년 10월 세계아마추어선수권대회 단체 3위 후 2013년 2월 프로로 전향했다.
김시우는 기금 전달 후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와 소니 오픈에 출전해서 페이스를 끌어올릴 예정"이라면서 "2016년과 2017년 1승씩 밖에 못해서 2018년에는 '다승'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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