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김동현이 내년 2월 11일 호주 퍼스의 퍼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1 라이트급 경기에서 다미엔 브라운(32, 호주)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2015년 UFC에 데뷔한 김동현은 2연패 후 2연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브랜든 오라일리에 판정승하며 UFC 첫 승을 신고했고, 지난 9월에는 베테랑 파이터 고미 다카노리에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재계약 후 첫 경기다.
브라운은 2016년 UFC 데뷔전에서 앨런 패트릭에 판정패했다. 이후 세자르 아르자멘디아와 존 턱에 연달아 승리했지만 최근 빈크 피첼과 프랭크 카마초에 2연패했다.
한편 UFC 221 메인이벤트는 로버트 휘태커와 루크 락홀드의 미들급 타이틀전이다. 마크 헌트와 커티스 블레이즈의 헤비급 경기도 열린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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