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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UFC 3연승 도전…내년 2월 11일 출격

호주 출신 다미엔 브라운과 경기

2017-12-19 11:56

김동현. 사진=게티이미지/UFC 아시아 제공
김동현. 사진=게티이미지/UFC 아시아 제공
'마에스트로' 김동현(29, 부산팀매드)이 UFC 3연승에 도전한다.

UFC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김동현이 내년 2월 11일 호주 퍼스의 퍼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1 라이트급 경기에서 다미엔 브라운(32, 호주)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2015년 UFC에 데뷔한 김동현은 2연패 후 2연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브랜든 오라일리에 판정승하며 UFC 첫 승을 신고했고, 지난 9월에는 베테랑 파이터 고미 다카노리에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재계약 후 첫 경기다.

브라운은 2016년 UFC 데뷔전에서 앨런 패트릭에 판정패했다. 이후 세자르 아르자멘디아와 존 턱에 연달아 승리했지만 최근 빈크 피첼과 프랭크 카마초에 2연패했다.

한편 UFC 221 메인이벤트는 로버트 휘태커와 루크 락홀드의 미들급 타이틀전이다. 마크 헌트와 커티스 블레이즈의 헤비급 경기도 열린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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