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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강경호 내년 1월 15일 UFC 동반승리 노린다

2017-12-05 11:59

강경호. 자료사진
강경호. 자료사진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0, 부산팀매드)와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 부산팀매드)가 UFC에서 동반승리를 노린다.

같은 팀 동료인 강경호와 최두호는 내년 1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 나란히 출전한다.

강경호는 구이도 카네티(37, 브라질)와 밴텀급 경기를 갖고, 최두호는 제레미 스티븐스(31, 미국)와 페더급에서 맞붙는다.

강경호는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2014년 다니카 미치노리(일본)에 판정승한 뒤 현역병으로 입대했다가 작년 12월 전역했다. UFC전적 2승 1패 1무효.

카네티 역시 2년 5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2015년 1월 휴고 비아나를 판정으로 꺾었지만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약물복용이 적발돼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UFC전적 1승 1패.

최두호·강경호 내년 1월 15일 UFC 동반승리 노린다
최두호(랭킹 12위)는 UFC에서 3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다가 작년 12월 컵 스완슨에 첫 패배를 당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랭킹 8위 강자 스티븐스를 톱10 진입을 노린다. UFC전적 3승 1패.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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