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96-79 대승을 거뒀다.
전날 나란히 5연승으로 공동 1위를 달리던 원주 DB를 꺾은 SK는 이틀 연속 경기의 불리함을 딛고 '스타 군단' KCC마저 누르며 7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프로농구 역대 개막 최다연승은 2011-2012시즌 원주 동부와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이 기록한 8연승으로 SK는 1승만 추가하면 타이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테리코 화이트가 팀내 가장 많은 30점을 올렸고 애런 헤인즈는 20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SK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거침없는 공세로 KCC의 추격 의지를 뿌리쳤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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