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은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물관의 중요 체육유물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체육사와 영광의 순간들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유물 구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예 및 놀이 관련 토용, 서적과 같은 고대 유물과 근현대 스포츠의 국내 도입 및 기록물적인 가치를 지닌 체육단체, 체육교육, 경기 관련 유물 및 자료 등 고대부터 1970년대 이전까지 체육 관련 유물 중 국립체육박물관 소장 및 전시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유물을 구입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유물 구입은 유물매도신청 서류접수 및 실물접수, 유물구입심사(서류심사, 유물구입평가위원회, 유물구입심의위원회), 매매여부 협의, 유물구입 예정목록의 대국민 공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공단은 오는 10월16일부터 10월18일까지 메일(sportsmuseum@kspo.or.kr) 및 우편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박물관추진단(전시준비팀 ☎02-410-1395)에 문의하면 된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