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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마쓰야마, 아시아 남자골프 최고랭킹 경신

2017-06-19 13:08

US오픈에서마쓰야마히데키.사진=AP뉴시스
US오픈에서마쓰야마히데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아시아 선수의 남자골프 세계랭킹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U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을 썼고, 아시아 선수로서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마쓰야마는 평균 8.1036점을 기록하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아시아 선수가 세계랭킹 2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다.

1986년 시작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일본의 나카지마 츠네유키가 1987년 세계랭킹 4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로 가장 높은 세계랭킹에 오른 바 있다.

마쓰야마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세계랭킹 3위에 올라서며 아시아 남자골프 역대 최고 세계랭킹을 경신했고, 약 한 달 만에 자신이 기록한 랭킹을 다시 한번 넘어서며 아시아 남자골프의 역사를 새로 썼다.

US오픈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한 김시우는 세계랭킹 32위에서 29위로 올라섰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고, 제이슨 데이(호주)가 한 단계 하락해 4위를 기록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7위에서 5위로 올라서며 조던 스피스(미국)와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한 단계씩 하락해 각각 6위, 7위에 자리했다.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룩스 코엡카(미국)는 22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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