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은 9일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한 롯코 국제 골프클럽(파72, 6538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 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하늘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나서고 있는 츠지 리에(일본)와의 격차도 2타에서 1타로 줄였다.
김하늘은 이날 2번 홀(파4)에서 보기로 출발했지만, 이후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전반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다. 후반 홀 들어서는 10번 홀(파4) 버디,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했다. 김하늘은 16번 홀(파3), 17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로 올라섰고, 시즌 3승 발판을 마련했다.
김하늘은 올 시즌 JLPGA투어 2승을 올린 유일한 다승자로, 현재 메르세데스 랭킹과 상금랭킹 1위에 올라있다.
2015년 일본투어에 데뷔한 김하늘은 1년 차에 1승, 2년 차에 2승을 거두며 꾸준히 성장했다. 3년 차인 올해에는 3승을 올리고 싶다고 말한 바 있는 김하늘은 올 시즌 일찌감치 그 목표를 향해가고 있다.
배희경(26)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뒤를 이었고, 디펜딩 챔피언 강수연(41)과 이보미(29, 노부타그룹)는 이날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냈다.
강수연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했고, 이보미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쾌조의 플레이를 펼쳤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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