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7일(이하 한국시간) 파드리그 해링턴이 부상으로 인해 오는 9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 골프장(파70, 7244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PGA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 기권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해링턴은 아마추어에게 레슨을 하던 도중 아마추어의 샷에 팔꿈치를 맞았다. 하지만 어느 쪽 팔꿈치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뼈가 부러지지는 큰 부상은 아니며, 여섯 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지난 2008년 브리티시 오픈 2연패 이후 줄곧 부상과 슬럼프로 부진하던 해링턴은 2015년 7년 만에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후 또 다시 부진하던 해링턴은 지난 2월에는 목의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외과 수술을 고려하기도 했다.
브리티시 오픈을 앞두고 황당한 부상을 겪은 해링턴은 출전이 예정됐던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 불참한 뒤 휴식을 취한다.
이어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영국 사우스포트에 위치한 로얄 버크데일골프장에서 막을 올리는 브리티시 오픈(총상금 845만 달러)에 출전해 9년 만의 왕좌 탈환에 나선다. /928889@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