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은 28일 경기도 이천 소재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 6446야드)에서 치러진 E1 채리티 오픈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70타를 쳤다. 최종 9언더파를 기록한 이지현은 2위 조정민(23, 문영그룹)에 한 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라운드에서 7언더파 노보기 플레이를 펼쳐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지현은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1,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조정민에게 선두 자리를 내어주며 2타 뒤졌다. 2타 차 공동 2위 그룹에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지현은 2타를 줄이며 조정민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정민과 함께 챔피언조로 경기를 나선 이지현은 거세게 조정민을 압박했다. 이지현은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4번 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6번 홀(파5)에서 다시금 버디를 솎아내며 전반 홀에서 한 타를 줄였다.
후반 12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시작한 이지현은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한 타를 잃었으나 16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조정민과 동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의 자리에 올라 2홀을 남겨두고 우승 경쟁을 시작했다. 하지만 조정민이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무너져 우승은 이지현2의 차지가 됐다.
한편, 아마추어 초청선수 최혜진(18)이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드 순위 87번으로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5년 만에 우승을 노려봤던 이예정(24)은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공동 3위에 그쳤다. 이 대회 지난해 우승자 배선우(23, 삼천리)는 김지현(26, 한화)와 함께 7언더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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