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는 지난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일찌감치 컷 탈락했다. 이보미는 1, 2라운드 중간합계 8오버파 152타를 기록, 컷 기준에 3타 모자라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컷 탈락에도 이보미는 갤러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이보미는 이 대회에서 매년 갤러리 투표로 선정하는 베스트 스마일 상(상금 30만엔)과 베스트 드레서 상(상금 20만엔, 6박 7일 괌 여행권)을 모두 수상하며 일본투어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로 베스트 스마일 상 4년 연속, 베스트 드레서 상 3년 연속 째다.
이보미는 베스트 스마일 부문에서 639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314표를 받은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이 뒤를 이었다. 베스트 드레서 부문에서는 395표를 얻은 안신애(27, 문영그룹)를 6표 차로 제쳤다.
2년 연속 상금왕 및 올해의 선수에 오른 이보미는 올 시즌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 3월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3년 4개월 만에 컷 탈락하며 충격은 안긴 이후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컷 탈락을 했다.
이보미는 올해 치른 8개 대회에서 두 차례 컷 탈락을 했지만, 톱10에도 두 번 오르는 등 다소 기복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상금랭킹 1위와 메르세데스 랭킹 1위에는 시즌 2승을 거둔 김하늘이 올라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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