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이자 시즌 최대 규모의 마스터스에서 22년 메이저 무관의 설움을 떨친 가르시아는 오는 7월 자신의 약혼녀 애킨스와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가르시아는 첫 메이저 우승으로 그린재킷의 주인이 된 후 미국 NBA 투데이쇼에 출연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결혼식에서 그린재킷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며 그린재킷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약혼녀 안젤라 애킨스 또한 “내 남자의 그린재킷이 자랑스럽다”며 결혼식에서 그린재킷을 입고 등장하는 가르시아를 기대케 했다.
또한 가르시아는 지난 4월 스페인 프로축구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의 시축에 그린재킷을 입고 등장해 그린재킷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신랑 가르시아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그린재킷을 입지 않을 예정이다. 가르시아는 “그린재킷은 매우 특별하다”고 운을 띄우며 “결혼식에서 그린재킷을 입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으나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식 역시 우리의 삶에 특별한 부분이라 결혼식에서 그린재킷을 입는 것이 옳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재킷 역시 내게는 조금 크다”며 그린재킷을 입은 신랑의 모습을 볼 수 없음을 암시했다.
한편, 오는 7월 가르시아의 결혼식에는 얼마전 결혼식을 치르고 품절남이 된 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가 들러리를 설 예정이며, 많은 골프 스타들도 참석을 예고했다./928889@maniarpe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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