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한솔(22, 호반건설)과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해림은, 전반 홀인 2번 홀(파5)과 3번 홀(파3)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두 타를 잃었다. 하지만 김해림은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쇄신했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린 김해림은 13번 홀(파5)에서 보기로 한 타를 더 잃으며 우승경쟁과 멀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디팬딩 챔프의 저력은 무서웠다.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김해림은 17번 홀(파4)에서는 무려 이글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3타를 줄여 다시 단독 선두의 자리에 올랐다. 마지막 18번 홀(파5)을 파로 마무리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정슬기(22, PNS창호)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하며 최종 3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노려봤으나 단독 2위에 그쳤다. 김해림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지한솔은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를 기록했다. 최종 1언더파를 기록한 지한솔은 3위로 내려앉았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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