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천만 엔)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늘은 지난 2라운드부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낚아 2위와 한 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와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하늘은 전반 홀인 3번 홀(파5)과 4번 홀(파4), 5번 홀(파5) 등 3개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순식간에 3타를 더 줄이며 달아났다. 하지만 김하늘은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이 대회 1라운드 15번 홀(파3)부터 이어 온 48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의 막을 내렸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하늘은 지난 30일 막을 내린 JLPGA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또 지난해 11월 열린 2016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투어챔피언십 리코컵 우승 이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까지 가져가면서 메이저 2연승을 기록했다. JLPGA 역사상 메이저 2연승은 김하늘이 통산 8번째다. /dkro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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