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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대 공격수’ 석현준·황희찬, 컵대회서 나란히 골 맛

2016-09-22 06:35

올시즌터키수페르리그로임대이적한석현준은이적후5경기만에컵대회에서시즌1호골맛을봤다.(사진=대한축구협회)
올시즌터키수페르리그로임대이적한석현준은이적후5경기만에컵대회에서시즌1호골맛을봤다.(사진=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나란히 컵대회에서 골 맛을 봤다.

석현준은 22일(한국시각)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다한스포르와 2016~2017 터키컵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터키 무대 1호 골을 터뜨렸다.

FC포르투(포르투갈)에서 올 시즌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된 석현준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4분에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터키 무대에서 5경기 만에 맛본 달콤한 골 맛이다. 앞서 석현준은 리그 두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감각을 끌어올렸고, 9월 들어 리그 두 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 타임 활약했다.

이 경기 역시 석현준이 풀 타임 활약한 가운데 트라브존스포르는 6-0 대승을 거뒀다. 24일 코니아스포르와 리그 5라운드를 앞둔 트라브존스포르는 15위까지 순위가 밀린 가운데 석현준의 시즌 1호 골은 더욱 반가운 결과다.


지난달중국,시리아를상대한2018러시아월드컵아시아지역최종예선에서A매치데뷔전을치른황희찬도소속팀으로돌아가골맛을봤다.(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달중국,시리아를상대한2018러시아월드컵아시아지역최종예선에서A매치데뷔전을치른황희찬도소속팀으로돌아가골맛을봤다.(사진=대한축구협회)
오스트리아 리그 최강팀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는 황희찬도 SC 만스도르프와 오스트리아컵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부리그 소속 상대와 경기에 선발 기회를 잡은 황희찬은 잘츠부르크가 2-0으로 앞선 전반 22분 골을 터뜨렸다. 잘츠부르크는 7-1 대승을 거두며 이 대회 4연패 도전자격을 입증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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