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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다녀갔나"…미국에 의문의 '피카츄 조각상'

얼굴없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 작품 루머 '솔솔'

2016-08-04 14:36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뱅크시가 왔다 갔나?"

지난 주말 미국 뉴올리언즈 콜리세움 스퀘어 공원 안에 유리섬유 재질의 피카츄 조각상이 세워졌다. 그러나 누가 이 조각상을 만들어 이 곳에 갖다놓았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카츄가 팔짱을 낀 모습의 이 조각상은 공원 내 사용되지 않는 분수대에 세워졌다.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전 세계적 인기 덕분에 조각상이 자리한 공원은 새로운 명소가 됐다. 주민들은 이 곳에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조각상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린다. 당국은 "조각상을 철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누가 이 조각상을 세웠는지에 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얼굴없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유명한 뱅크시가 다녀간 것 아니냐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고 인디펜던트는 보도했다.

한 주민은 "며칠 전 양복 차림의 낯선 남자가 동상 주변에서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길래 물어보니 '자신이 조각상 설치를 도왔다'고 인정했다"며 "그러나 '뱅크시 작품이냐'고 묻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포켓몬 고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1억명 이상이 즐겼다.
"뱅크시 다녀갔나"…미국에 의문의 '피카츄 조각상'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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