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y say these children are from the most dangerous communities (Favelas) here in Rio but they're our Future pic.twitter.com/CWX5bsZN7p
— Usain St. Leo Bolt (@usainbolt) 2016년 8월 2일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과는 거리가 있는 한국 육상이지만 올림픽의 ‘꽃’은 역시 남자 100m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이들의 승부지만 10초 이내에 희비가 엇갈리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금메달을 다툴 유력 후보는 역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그리고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까지 3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리우 대회가 볼트가 전성기를 달리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남자 100m다.
하지만 변수는 부상이다. 볼트는 올 시즌 허벅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다. 그 사이 게이틀린이 남자 100m 최고 성적(9초80)을 달성했다. 더욱이 게이틀린은 볼트가 출전하는 3개 종목에 모두 등장한다. 3관왕의 주인공이 볼트가 아닌 게이틀린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리우 올림픽이 또 다른 ‘빅 매치’를 볼 기회다. 바로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2위 앤디 머레이(영국)의 자존심 대결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현재 남자 테니스 최강자로 군림하는 조코비치는 유독 올림픽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2008년 베이징 대회는 동메달, 4년 전 런던 대회는 4위에 그쳤다.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차지했던 조코비치에게는 이번 올림픽이 안드리 애거시(미국), 라파엘 나달(스페인)에 이어 ‘커리어 골든 슬램’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다.
머레이는 가장 최근에 열림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서 3년 만에 우승한 기세를 이어 사상 첫 올림픽 2회 연속 단식 우승을 노린다. 단 둘의 맞대결에서는 조코비치가 24승10패로 더 나은 승률을 자랑한다.
Going for gold!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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