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바르셀로나 B팀 소속인 이승우와 백승호는 21일(한국시간) 레스칼라와 친선경기에서 출전해 6-0 대승을 이끌었다. 이승우는 11번, 백승호는 9번의 등번호를 달고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이승우는 1-0으로 앞선 전반 37분 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전반 40분에는 직접 골맛을 봤다. 백승호도 자신의 포지션에서 제 몫을 했다.
둘은 지난 1월 FIFA의 징계 해제와 함께 경기출전이 가능해졌다. 일단 백승호는 만 19세가 되면서 2016-2017시즌에는 FC바르셀로나 B팀에서 뛴다. 또 후베닐A 소속이던 이승우도 일단 B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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