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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민성 울산 수석코치, 중국 슈퍼리그 재진출

이장수 감독 러브콜에 창춘 야타이 이적

2016-05-16 16:08

시즌이한창진행되는가운데창춘야타이로이적하는이민성코치는지난2011년에이어다시한번이장수감독과함께중국슈퍼리그에서활약하게됐다.(사진=울산현대호랑이제공)
시즌이한창진행되는가운데창춘야타이로이적하는이민성코치는지난2011년에이어다시한번이장수감독과함께중국슈퍼리그에서활약하게됐다.(사진=울산현대호랑이제공)
중국 슈퍼리그가 선수에 이어 지도자도 한국 출신을 수혈하고 있다.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는 16일 이민성 수석코치가 중국 슈퍼리그 창춘 야타이로 소속팀을 옮긴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윤정환 감독의 선임과 함께 울산의 수석코치를 맡았던 이민성 코치는 최근 창춘의 지휘봉을 잡은 이장수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갑작스러운 창춘행을 결정했다.


이민성 코치는 지난 2011년에도이장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광저우 헝다에서 2군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다. 이번에도 이장수 감독의 부름을 받아 울산과 계약을 해지했다. 울산은 이민성 수석코치의 빈자리를 새로운 지도자의 영입 없이 기존 코치들로 대신한다는 구상이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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