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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석현준 풀타임' 포르투, 사실상 우승 무산

페레이라에 0-1 패배로 리그 2연패 '부진'

2016-04-11 10:12

석현준이풀타임활약하고도침묵한포르투는올시즌리그에서처음으로2연패하며사실상우승경쟁에서밀렸다.(자료사진=S&B컴퍼니)
석현준이풀타임활약하고도침묵한포르투는올시즌리그에서처음으로2연패하며사실상우승경쟁에서밀렸다.(자료사진=S&B컴퍼니)
석현준(포르투)의 존재감이 필요했던 경기지만 풀 타임 활약에도 침묵은 계속됐다.

석현준은 1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파수스 데 페헤이라의 에스타디오 다 마타 헤알에서 열린 FC 파수스 데 페헤이라와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9라운드에 풀 타임 활약했다.

지난 28라운드에 리그 최하위에 덜미를 잡힌 포르투는 교체 출전했던 석현준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하지만 석현준을 비롯한 포르투 선수들은 무거움 몸놀림에 그치며 올 시즌 리그 첫 2연패를 당했다. 상대 결승골은 후반 35분에 터졌다.

이 패배로 19승4무6패(승점61)가 된 포르투는 선두 벤피카(승점73)과 격차가 12점이나 벌어졌다. 리그 종료까지 5경기가 남은 가운데 사실상 우승 경쟁은 무산됐다. 우승은 벤피카와 2위 스포르팅(승점71)의 경쟁 체제다.

이로써 포르투는 2012~2013시즌 이후 3시즌째 리그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됐다. 최근 2시즌은 벤피카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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