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철은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29' 밴텀급 경기에서 마커스 브리매지(31, 미국)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2라운드 모두 김수철이 우세했다. 김수철과 브리매지는 라운드 내내 활발한 킥 공방전을 벌였지만, 김수철이 킥 횟수와 적중도에서 모두 앞섰다.
특히 1라운드 중반 터진 김수철의 왼발 하이킥은 맞는 순간 "딱" 소리가 날 만큼 위력적이었다. 김수철은 2라운드 종료 10여 초를 남기고 니킥과 하이킥을 퍼부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수철은 이날 승리로 3년 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7경기에서 6승1무의 전적을 기록했다.
김수철은 아시아 밴텀급 1위로 평가받는 강자. 브리매지도 UFC 출신 파이터다. 비록 패했지만, 2013년 현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싸우기도 했다.
원주=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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