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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봉쇄' 오리온, 챔프전 진출 눈앞

2016-03-10 22:05

프로농구 오리온이 적지에서 모비스를 연파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오리온은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62-59로 이겼다. 8일 1차전 69-68 신승까지 원정에서 먼저 2연승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챔프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겼다. 역대 4강 PO에서 1, 2차전 승리팀은 17번 모두 챔프전에 진출했다.

두 명의 외국인 선수가 맹활약했다. 가드 조 잭슨이 양 팀 최다 25점에 6도움을 올렸고, 애런 헤인즈도 18점 8리바운드로 제몫을 해냈다.


사상 최초의 챔프전 3연패를 넘어 4연패를 노리는 모비스는 벼랑에 몰렸다. 모비스는 커스버트 빅터가 12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에이스 양동근이 8점(6도움)으로 막혔다. 전체 3점슛도 22개 중 3개만 들어가는 난조를 보였다.

두 팀은 하루를 쉰 뒤 오는 12일 오리온의 홈인 경기도 고양에서 3차전을 치른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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